이야기 2013.09.03 07:30 리스트로

[공군사랑학교] 실제로 만나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Posted by 공군 공감




[공군사랑학교 10화] 실제로 만나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짜로 만나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론적인 준비는 많이 해왔다. 책도 많이 읽을 만큼 읽었고 공군 사랑학교도 다 읽어서 전투에서도 투입될 수 있고, 연애 전장에서도 실전 투입될 개인 정비는 마쳤다. 이제 마지막! 실전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녀와 저는 페이스북에서 만났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페북을 돌아다니다가 

너무 예쁜 사람이 있어서 먼저 메시지를 보내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취업 준비생이고, 

여고와 여대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남자인 친구가 한 명쯤 있으면 좋겠다고 하여 

저희는 서로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날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관계가 시작되고 처음 나가는 데이트, 혹은 두 세 번째 만남에서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할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데이트의 준비와 실행에 초점을 맞춰서 다루어보고, 다음 번에는 실제 데이트의 매너, 대화 기술을 다뤄보자.






1. 데이트 전, 준비상황을 점검하자.



전쟁에 나갈 때 총알은 기본이다. 나에게 남은 총알이 얼마나 있는가? 데이트 전 준비 상황을 전부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 데이트에서 총알이 돈만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데이트에서의 총알은 돈뿐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정보, 데이트 장소에 대한 정보, 그녀가 좋아하거나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 등의 모든 정보가. 총알이 된다. 나는 그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어디를 갈 것인가. 날씨는 어떤가. 돈은 가지고 나왔는가. 오늘 만나기 위해서 잘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점검하자.



자세히 살피자. 그녀의 학과, 사는 곳, 성격에 대한 정보가 충분한지가 먼저 관건이다. 화술 학원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것은 ‘말을 얼마나 잘할 것인가’ 이다. 하지만 실제 대화에 있어 멋진 평가를 받는 사람은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사람이기보다,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녀가 사는 곳,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근처에는 어떤 음식점이 있을까? 주로 어디를 많이 갔을까?



예를 들자면 숙명여대 앞에는 달볶이라는 떡볶이 집이 있다. 홍대에 조폭 떡볶이가 맛있다. 이 주변을 다니는 여대생이라면 한번쯤 가 볼만 한 음식점 들만 조사해보자. 그러면 그런 곳에서 충분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무슨 정보냐고? 여성에게 던질 수 있는 질문거리다. 데이트는 이 사람이 충분히 매력적인지에 대한 인터뷰다. 당신의 매력은 여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적절한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이 즐겁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에 집중하자.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등의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디저트까지 코스를 제대로 준비해두자.




데이트 장소, 자신의 경제 상황, 날씨, 외모 등도 굉장히 중요하다.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최소한 음식, 디저트, 놀 것을 3개 이상씩 준비를 해둬야 이후 우환이 없다. 데이트 코스를 짤 때, 자신의 경제 상황과 날씨를 점검하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코스를 만들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코스를 완전히 정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는 것, 그리고 경제적인 데이트를 하지 않을 시 부족할 수 있는 여비의 문제이다. 공군 사랑학교 생도 여러분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을 이미 국가에서 보장해주고 있다. 바로 나라사랑카드다.







여러 가지 용도가 있을 수 있지만 데이트에 핵심적인 놀이동산과 패밀리 레스토랑, 영화관 할인혜택을 반드시 이용하길 바란다. 그것 만으로 이미 늘어난 코스가 몇 가지 인가. 경제상황이란 건 돈이 얼마나 있는지가 아니다. 그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10 만원으로 20 만원의 효과를 낼 수도 있는 것이 경제에 대한 지식이다. 한 달에 1 번 할인을 하는 전시회가 어디에 있는지, 그것을 좋아하는지 등을 알고 있다면 정말 많은 데이트 코스가 생긴다.



그리고 집 바깥으로 나가기 전 외모를 꼭 점검하자. 그냥 이것 저것 점검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깥에 나가면 낭패를 보기 쉽다. 부대에서는 군화는 깨끗한지, 고무링은 잘 차고 있는지, 옷은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를 그렇게 많이 신경 쓰던 생도 여러분이 휴가를 나오자마자 어설프게 준비해 나오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휴가를 나와서 사복을 입을 때, 잘 입는 법을 점검하자. 아, 물론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는 꼭 잡지 등을 참고해서 유행하는 스타일을 꼭 확인해야 한다. 깔맞춤을 잘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해결된다. 어디어디 사이에 깔맞춤이 필요한지, 상하의의 조화를 이루는 법 정도가 이 지면에서 생도 여러분에게 나눌 수 있는 최선의 정보다. 이제 가을이니 가을에 맞춘 점검법을 준비했다. 청바지 입고 정장 입지 말라는 등의 당연한 것은 피하고, 실질적인 부분으로 가겠다.



군인도 패션에 신경을 쓰자.




첫째, 발 , 모자 , 비등 군을 가지 말지 꼭 유할 점. 그게 상랑 맞 것지 신경 써라. 비니를 쓰고 세미 정장을 입으면 진짜 옷빨 안 산다.(tip. 완벽하게 변장하지 않을 거라면 가발이나 비니는 피해라. 군인임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들인 동시에, 여성에게 혐오감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둘째, 구두 신을 때, 광을 내는데 집중하지 마라. 여긴 부대가 아니다. 원래 구두에 광이 나는 게있고 아닌 게 있는데 굳이 구두를 광을 내려 노력하지 말자. 구두의 광을 내는데 필요한 시간에 비해서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것을 이해하자.



셋째, 패션 뿐만 아니라, 스킨, 로션 선크림은 기본이고, 필요하다면 BB크림이나 CC크림으로 검어진 피부를 보강하라 자신감이 충분히 업 된다.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여성의 정보마다, 계절마다 데이트가 굉장히 큰 차이가 난다. 이 부분에 대한 정답은 솔직하게 내줄 수가 없다. 여자마다 원하는 게 다르며, 생도 여러분 마다 할 수 있는 방법론이 다르기 때문이다. 알려줄 수 있는 최선은 여성이 잘 웃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거 자체가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 맞장구를 잘 쳐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거다. 오늘은 여기가 포인트가 아니니 쉽게 넘어가자.




아, 중요한 이야기. 여대생이 소개팅을 하면서 데이트에 대해서 남성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들어보자.




저만의 견해이지만, 진짜 여자분들이 공감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음식을 선택할 때 보통

파스타를 먹게 되는데, 간혹 닭갈비집 가는 남자들 있어요. 닭갈비집 가서 웃게 하면 대박

짜증나는거 알아요? 고춧가루 진짜 신경 쓰임. 그리고 제발 정자세로 앉아있길. 다리 꼬거나

심지어 떠는 분도 계시는데 모르는지 몰라도 그거 진짜 보기 싫어요. 흡연자라도 당일에는

죽을힘을 다해 참아주세요. 말할 때마다 담배 냄새 나면 그냥 그걸로 아웃! 시선을 정직하게 둘 것.

보폭을 여자 쪽에 맞출 것. 계단 올라갈 때 난 치마 입었으면 남자가 앞에 가주세요. 내가 뒤에서 가는 게 편함.

군인인것을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확신과 자신감에 차서 이야기 하시면 충분해요. 

하지만 근자감이 느껴지는 바보같은 수준으로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알겠죠?




2. 다음을 위해서 어쩌지?


이리저리 데이트를 끝냈다. 다음번에 어떻게 볼까? 풍림화산을 기억하는가. 데이트를 잘한 뒤라면 풍림은 이미 지나간 거다. 이제 화까지 진도가 나간 거고 이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관건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골 때리는 질문이 몇 있었다.



데이트를 한 뒤에는 얼마나 자주 연락해도 되나요? 

일단은 연락을 참으라고 하셔서 참고있습니다.



연락을 참는 것은 데이트를 하기 전, 두 명이 아슬아슬한 연애 전선을 탈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을 때다. 그 이후에는 여성과 자신이 여유가 되는 만큼 연락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나.


우리의 정직한 생도 여러분은 자신이 군인이 아니라는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본인이 전화와 싸지방을 가는 것 이외에는 연락을 할 수단이 많지 않다는 것도 여성분이 이미 캐치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을 마음에 들어 한다면, 상황이 허락하는 한 연락을 계속 하고 싶어하지 않겠는가? 이제는 연락을 자주 해줘야 하는 때이다.



이제 연락을 할 때이다.




설렘을 느끼지만 부담은 안 되는 연락을 위해, 데이트에서 꼭 물어야 하는 질문이 있다.


“평소에는 어떻게 지내?” 라는 마법의 질문이다.

특히 여성이 일반적으로 6시에서 10시 사이에 어떻게 시간이 되는지 꼭 알아둬야 한다.


이 질문의 의도는 무엇일까. 3 초만 생각해보자.


그렇다! 전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서이다. 전화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여성이라면 언제든지 당신의 전화를 받아주려는 마음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간에 다른 일정이 있다면? 그 때 전화를 못 받는 것은 당신도 속상하지만 여성에게도 속상한 일이다. 이전에 썸을 타던 중에 여성의 수강신청을 같이 도와준 적이 있다. 이는 완벽히 전략적인 행동이었다. 시간표를 완벽히 파악하여 수업 시간을 그려두고, 밥 먹는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를 통해서 카톡을 해야 하는 시간, 전화를 받고 싶을 만큼 심심한 시간 등 여유 시간이 언제 발생하는지를 확인 했고, 데이트에 이용했다. 학교를 찾아갈 때도 이 시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했다.






이 사례에서 전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알아보자.



학교가 6시에 끝나서 그때부터 영어 학원을 갔다가 끝나면 8시정도. 집에 도착하면 9시라고 합니다. 


집에 들어가면 아버지가 집에서 전화 받는 걸 싫어해서 못 받는다고 하네요. 


이런 여자랑 언제 전화해야 하죠?



딱 보인다. 8 시에서 9 시까지 집에 가는 시간이 있다. 이 시간 중 점호 시간을 제외한 시간은 전화를 할 수 있겠다. 또? 굳이 찾는다면 어디가 있을까. 학교가 끝난 뒤 영어학원을 가는 사이의 여유시간이 10분에서 20분 정도 발생할 것이다. 이 두 시간을 알고 있으면, 페이스북 연락과 전화 연락을 어느 시점에서 해도 되는지 잡힌다. 특히 학원에 쉬는 시간이 있는지 등까지 파악이 된다면, 그녀에게 매 학원 쉬는 시간마다 페북을 확인하는 습관도 만들어 놓을 수 있다. 얼마나 바람직한가.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가에서 시작해서 저런 부분까지 하나하나 물어보기 위해서는 한번에 끝내선

안 된다. 질문을 계속 이어가는 거다



예시)

뭐 그냥, 학교 끝나면 영어학원 가서 토익 준비하고 그렇게 지내지 뭐.

아 학교가 일정한 시간에 끝나?

어 보통 6시 정도, 그 다음에 바로 학원 가.

와~ 열심히 사네. 학원은 몇 시에 끝나는데? 매일 같아?

뭐 8, 9 시 시간표 마다 조금 달라.

그래? 시간표를 신청해서 듣는 시스템인가 보네 특이하다. 중간에 쉬는 시간 같은 거 없이 계속

공부만 하는 거야?

이동할 시간이나 여유시간을 조금 줘. 10 분씩?

(생략)




알 것이다. 단답형으로 끝나기 쉬운 질문을 하지 말라는 말.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가능한

한번에 두 가지 질문을 섞거나 코멘트를 하며 답변을 유도하면 대화가 길어질 수 있다.


이렇게 잘 물을 수 있으면 당신의 다음 데이트도 충분히 아름답게 진행될 것이다. 다음화는

앞에서도 이야기한대로 실제 데이트에 대해서 다루겠다. 군인 남친을 가진 여성분들의 사례를

가지고 좋은 군인의 데이트를 집중 분석하자.



공군사랑학교는 앞으로도 아래의 인재상에 맞는 이들의 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1) '군인은 연애 꿈도 꾸지 마라' 이런 소리 듣기가 싫었던 사람


2) 해결책도 답변도 없는 그저그런 메뉴얼들에 지친 사람 


3)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는 사람 


4) 지금 진도가 잘나가고 있어서 이번 휴가때는 더 잘되고 싶은 사람 



 


위의 해당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사연을


 'knlsmile@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란다.


사연 상담에 대해 솔루션을 내주겠다.


 지속적인 상담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담이 예상 했던 건수보다 2배 정도 많아서 해결이 안됩니다. 아예 상담을 못하고 두 세달 지연된 분도 계십니다. 제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상담을 신청한 분들의 모든 상담을 해결한 후, 더 많은 분들의 상담을 들어드릴 수 있는 좋은 대 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뭔가 상담을 더 빨리 할 방법이나, 저 자신을 더 조일만한 방법에 대해서 의견이 있으시면 그 의견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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