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 모해? '우리 아빠는 하늘의 교통경찰!' 2013. 10. 16.
Air-Life

아빠! 모해? '우리 아빠는 하늘의 교통경찰!'

by 공군 공감 2013. 10. 16.

















활주로가 훤히 보이는 관제탑


아빠 여기는 비행단에서 가장 높은 관제탑이야. 맑은 날에는 비행단 경치가 끝내주지! 하지만 이곳은 엄청난 긴장감이 흐르는 장소란다. 관제사들은 항공기가 이륙할 때부터 무사히 착륙할 때까지 모든 운항과정을 지켜봐야 해. 하늘에는 도로처럼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없지? 그래서 관제사들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통경찰과 같은 역할을 하는 거야




하늘에는 비행기가 다니는 길이 있어요


아빠 지금 이 순간에도 하늘에는 많은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있어. 요한이가 아빠랑 자동차 타고 갈 때 차선이 있지? 하늘에도 차선이 있단다. 양 옆으로 폭이 18킬로미터(km) 정도 되지. 엄청 넓은 것 같지만, 비행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해. 또 하늘은 3차원 입체 공간이라서 비행기들이 지나가는 높이를 다르게 할 수도 있지.










엄청 컴컴해요


아빠 여기가 아빠가 일하는 곳, 레이더 관제소야. 모니터화면을 더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 불을 모두 끄고 근무를 하지. 비행기가 항상 비행하기 때문에 관제소도 24시간 쉴 틈 없이 모니터를 지켜보고 있어야 해.

아들 24시간이요? 아빠는 저한테 30분 이상 컴퓨터하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눈 나빠진다고...

아빠 그건 그렇지. 근데 요한아, 너 30분 안 넘은 적이 있긴 있었니?








비행기 위치를 표시해주는 레이더


아빠 이게 바로 하늘에 떠 있는 비행기를 점으로 표시해주는 레이더란다. 여기에는 비행기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몇 대가 떠 있고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지. 요한이는 레이더 처음 보겠네?

아들 아닌데요. 파워레인저에서 봤어요. 레이더를 보면 악당이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아낼 수 있거든요.

아빠 파... 파워레인저? 그렇구나. ^^;







조종사랑은 어떻게 말해요?



아빠 각 관제소에는 휴대폰 번호처럼 정해진 주파수가 있단다. 조종사가 비행기 통신장비에이 주파수를 맞추면 관제사랑 무선으로 교신할 수 있지. 서로 무슨 말 하는지 한 번 들어볼래?

아들 아~ 근데 서로 무슨 말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 “조종사 아저씨, 오늘도 안전하게 비행하세요!”

아빠 앗, 요한아 정해진 비행용어 외에 아무 말이나 막 하면 안 돼!

아들 그냥 마음으로 한 말이에요. SEND 버튼은 안 눌렀다고요. 아빠.





 대위 이동혁

사진 상병 조기봉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