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공학생이 군대가는 최고의 방법

Air-Life 2012.02.21 07:30 Posted by 공군 공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학문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파릇파릇한 대학생들, 그 중에서도 남학생들은 1·2학년 때 그 열정을 잠시 내려놓고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선택을 해야할 시기가 온다. 물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에게도 동일한 선택의 기회가 생긴다.
어느 정도 공부가 궤도에 올랐거나 일찍 사회에 나간 청년들이 적응을 해 갈 즈음, 이 청년들 앞에 놓여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바로 ‘군대를 언제 가느냐’라는 것이다.

특히 필자처럼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들이라면 전공 공부를 어느 정도 맛 본 상태에서 군대를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선택인지를 잘 알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대부분의 디자인 작업을 손이 아닌 컴퓨터로 하는 시대에 입대 후 계속 디자인 공부를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녹록치 않다.
물론, 학교 선배 중에서 군 복무 중 배급받는 우유곽 속지에 드로잉을 하는 등 수양록과 비슷하게 사용해서 제대 후 그 우유곽을 모아서 아트북을 만들고, 601비상 아트북 프로젝트 Finalist에 선정된 일도 있었기에 입대를 앞둔 과 학생들은 모두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입대하곤 했었다.
다만 실제로 그 목표를 이룬 사람은 소수였다.

 

'그림 그리고 싶다'. 디자이너 신병근 作. 601 artbook project 2004 finalist. iambgbg.com

필자도 친한 친구와 동반입대를 계획하면서 일반 병사로 입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4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가려고 계획하던 중, 우연히 같은 과 사람들에게 들었던 이야기 하나가 필자의 진로를 결정적으로 바꿔놓았다.
그 얘기인 즉슨, 공군에는 디자인만 전문적으로 맡아서 하는 장교디자인 장교가 있다는 것이다. 당시 일반 병말고도 해군에 디자인병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지원시기와 방법을 모르던터라 짐짓 포기상태였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최소한 해군 홈페이지라도 접속해봤으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그 당시에는 이런 생각을 못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당시 한창 열심히 배우며 흥미를 느껴가는 전공 공부를 중간에 끊고 입대하기 너무나 아쉬웠기에, 결국 동반입대를 포기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뒤 군대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 뒤, 군대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대학생활을 계속 하면서 디자인에 점점 빠져들었고,  2008년 봄-졸업을 앞둔 해가 되서야 2년 전에 들었던 소문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공군 홈페이지에 ‘특별전형: 웹디자인’으로 공지가 되어있었는데 담당부서에 문의한 결과 사후 121기2008년 9월 입대가 대상이었다. 즉, 필자는 졸업시기2009년 2월가 맞지않아 지원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렇게 디자인 장교의 꿈이 멀어지는 듯 했으나 천우신조天佑神助라고 했던가, 해당 기수에 대상자를 선발하지 않아 다음 기수사후 122기로 넘어갔다는 희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해군 디자인병, 공군 전문화관리병 디자인 전형 등 일부 병사 특기를 제외하고는 디자인 전공자가 그 전공을 살려서 전문적으로 디자인을 하는 일을 군대에서 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잘 알려져 있지도 않으니 더욱 그럴 것이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필자에게 주어진 기회는 마른 땅에 조금 내린 단비였다. 그리고 이제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은 그 단비를 머금어 자라는 새싹처럼, 선발시기까지 경력을 충족시키고, 포트폴리오portfolio를 준비하는 일이었다.

지원을 하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이해할 수 없던 약간의 해프닝도 있었다. 자격 요건 중에 경력 사항으로 웹 디자인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6개월 이상 근무자가 있었는데 공지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었다.



 이 자격요건 2가지를 필자는 '또는'의 의미로 공지되어 하나만 충족되면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를 해서 '또 한 번의 기회를 날리는 건가'하고 살짝 패닉에 빠져있었다. 다행히 3학년때부터 교내에 있는 공학교육센터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것이 경력을 인정받아서 지원할 때 쯤엔 관련분야 경력 1년을 채울 수 있었다. 그 때까지도 아직 자격요건이 각각이라는 것을 알지 못 했다. 그 사실을 나중에 후임을 선발하기 위해 특별전형 요건을 보면서야 깨달았다. 그리고 이 후 필자와 같이 착각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또는'이라는 단어를 추가하였다.

 이렇게 전공·경력 등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고나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시작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그 때가지 학교를 다니면서 했던 과제들과 일을 하면서 했던 작업들을 어떻게 배치할 것이고 포트폴리오의 주제, 컨셉, 메인 작품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였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담당자에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발은 ‘웹디자인’이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사이버홍보 운영담당’까지 한다는 것이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는 나중에 입대하고 자대에 배치받고서야 알 수 있었다. 일단 담당부서의 이야기로는 디자인 전반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니, 지금까지 했던 작업을 총체적으로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

그런데 대학생활과 일을 했던 기간을 전부 합쳐도 4년에 불과하고, 대학교 1학년때는 학교 특성상 전공수업이라고는 드로잉기초 수업밖에 없었으니 제외한다면 3년, 그리고 2학년 과제들 중 포트폴리오에 넣을만한 것은 1~2개 남짓밖에 없었다. 결국 학부생활과 직장생활을 합해 2년 동안의 결과물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하는 것이었다. 물론 나와 같이 졸업하는 동기들도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밤마다 랩실에 모여서 미래에 대한 한탄을 나누는 것이 하루 일과 중 하나였다. 이런 상황에서 공군 디자인장교 선발에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이뤄졌고, 결국 기본적인 토대가 나온 것이 포트폴리오 제출 한 달 전이었다. 졸업 작품도 마무리되었기에, 메인 작품을 졸업 작품으로 하고 전체적인 컨셉은 다작多作으로 잡기로 했다.

                                                                    포트폴리오의 주력 작품이었던 졸업작품 및 산디전 공모작들

전체적인 흐름에 있어서는 스토리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포트폴리오였지만, 디자인 장교 선발에 있어서 제일 우선시 되는 것이 바로 실무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얼마나 많은 작업 경험이 있는지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진행하였다. 또한, 평소 편집·제본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포트폴리오가 보여지는 외관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남들과 다른 특이한 책자로 만들어보고자 했다.
그러나  디자인 전공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이겠지만 마감이 다되서야 작업을 진행하는 습성은 역시 나에게도 있었고, 자료 정리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마감 일주일 전에야 자료 정리를 끝낼 수 있었다.
원래는 인디자인으로 작업을 해야하지만 자가출력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편했기 때문에 레이어에 레이어를 쌓고 또 레이어를 쌓는 작업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포트폴리오 제출일이 삼일 전으로 다가왔다. 포트폴리오 제출과 함께 면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면접 준비는 별도로 못한 상태로 새벽에 출력을 시작했다.

종이가 뒤집혀서 들어가는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두꺼운 종이에 고화질로, 게다가 양면으로 인쇄하는 것은 상당한 집중과 운이 있어야 가능 한 일이다. 다행히 인쇄 중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고 해가 뜨기 전에 출력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제 출력을 완료했으니 제단과 제본이 남았다. 손 재단이 가장 정확하다는 신념하에 공업용 칼을 들고 제단을 하기 시작했고 역시 이상없이 끝났다.
재단도 끝났으니 이제 남은건 제본뿐. 원래 실 제본으로 해서 다른 포트폴리오와 차별성을 주려고 했지만 도저히 남은 시간상 실 제본은 불가했고, 눈물을 머금고 떡제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방 한 쪽 구석에 있던 거즈와 노란 본드를 발라 떡제본도 어느정도 완성하고 나니 포트폴리오 작업이 거의 끝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역시 포트폴리오에선 표지 작업이 제일 중요한 법이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어느정도 정체성identity을 보여줄 수 있는 표지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고심하던 중 졸업 작품 전시회때 사용했던 반짝이 시트지가 생각났다. 시각 디자인 전공자들의 전시회에 가면 꼭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이미지가 전사된 티셔츠와 머그컵이다. 필자 역시 티셔츠와 머그컵을 함께 전시했었는데 이 때 사용한 것이 전사지였고 그 중에서도 머그컵에 사용한 것은 물을 이용하여 접착시키는 투명한 전사지였다. 그 특성을 이용해서 졸업 작품 설명을 전사지에 인쇄하고, 그 전사지를 다시 반짝이 시트지에 붙여서 사용했었다. 이를 포트폴리오에도 응용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앞표지에 들어갈 라벨 뿐만 아니라 책 날개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포인트가 생긴 것 이다. 겉 표지를 완성하고 속 표지에도 차별성을 주기위해 칼집을 내고 앞에는 명함, 뒤에는 CD를 넣었다. 이 포트폴리오를 들고 면접을 향했고, 약 1달이 지나고 1차 합격 통보를 받았다. 물론 면접날 실기시험도 치뤘지만 이 실기시험은 디자인 전공자라면 비슷하게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으리라 생각된다.

그 이후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입대 전까지 약 2개월의 시간동안 여행도 하고 놀면서 하루하루를 보냈고 마침내 2009년 3월 16일, 공군 사관후보생 122기로 입대를 하게된다.

- 1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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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청진 중위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문화홍보과 그래픽 디자인 담당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2009년 8월부터 공군본부에서 웹진/블로그/홍보물/교육자료 등 각종 공군의 디자인을 생산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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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이군 2012.02.21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성을 살려서 가니 참 좋겠네요.
    IT쪽 관련부분은 들어봤었는데 디자인이라니 왠지 생소한 느낌도 듭니다.
    잘 봤습니다~~

  3. 달콤 시민 2012.02.21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공도 살리고 조금은 힘들고 공백이 생길수 있는 군생활이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아니라고 눈물을 흘리실지도 모르지만요~

  4. Raycat 2012.02.21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방법이네요. 전공도 살리고...

  5. 꽃보다미선 2012.02.21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 장교라 저도 처음들어보고 덕분에 이런것도 있구나 했네요.
    어쩜 이런 좋은정보를 ... 이런건 마구마구 퍼트려줘야하는데 ^^
    추천추천! 갑시다 베스트!! ^^

  6. 지니 2012.02.22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역시 앞서가는 공군이네요!
    디자인장교님 덕분에 공감이 이렇게 예쁜거였나요?^^

  7. 악랄가츠 2012.02.22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별한 공군공감 블로그에는
    역시 뛰어난 실력의 디자이너가 웅크리고 있었어요! ㄷㄷㄷ

  8. 핑구야 날자 2012.02.22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디자인관련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9. Raycat 2012.02.25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에서 전공을 살린다는거 참 좋은거 같습니다.

  10. JSP 2012.02.25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에서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11. JSP 2012.02.25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에서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12. 창박 2012.03.01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웹디자인 문화홍보과 지원조건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현재 대학교를 안다니고 있지만, 디자인에 꿈이 있어 직업학교에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조건이
    웹디자인 관련 분야 전공자 즉, 대학교 과를 디자인쪽으로 다니고 있거나
    디자인 회사쪽에 대한 경력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병무청 싸이트에서도 검색 해봤는데 약간 지원조건이 다르게 나옵니다.


    해군 디자인병과
    공군 디자인병 지원조건이 약간씩 다르나요?

    • 손청진 2012.03.07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변이 늦었습니다.
      제가 올렸던 내용은 '디자인 장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장교복무는 기본적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만 복무할 수 있습니다.
      아마 창박님께서는 디자인 병을 지원하시려는 것 같은데, 각 군별로 디자인병의 경우 지원 조건이 다릅니다.
      공군 디자인병의 경우 저희 문화홍보가 이외에도 '전문화 관리병'이라는 것을 별도로 선발합니다. 아마 창박님께서 병무청에서 보신것도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력형 35 시각디자인 관련업무 6개월 이상 경력자 서류전형 ]

      해군의 경우 저도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하나 병무청 검색창에 디자인으로 검색하면
      * 웹디자인병 지원자격(관련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실기평가 시 지참 제출)
      - 디자인 관련 학과(시각, 산업디자인 등) 1학년 재학 이상
      - 웹디자인 업체 및 중소 IT기업 근무경력 소지자
      - 웹 제작 관련 수상 경력자
      이렇게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본문에서도 적었지만 보통 이런 경우 각 조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각군 모병 담당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13. 진덕공 2012.03.19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우선 유익한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디자인장교 관련 정보들이 궁금해서 상위 기재된 담당부서 042)552-6961 로 연락했는데 원하는 정보들을 얻지못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모집일정)
    1. 우선 담당부서에서는 언제 다음기수를 모집하는지 확답을 줄수없다고하시내요, 현재 복무중인 장교분들이 전역을 하실때마다 한두명씩 모자란 인원을 채우는 식이라고도 말씀하셨구요, *그냥 공군홈페이지에 다음기수를 선발하는 공지가 뜰때까지는 선발일정을 알수가 없는건가요? 그리고 수시로 모자란 인원을 채우는 식으로 선발하는건가요? 모집방법이 궁금합니다!

    지원자격)
    2. *제가 해외에서 industrial design 을 전공하고있는데요, 저에게 지원자격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부 전공으로 몇번의 visual communication 과정을 이수했는데 이 역시 지원자격이 되는건가요? *둘다 자격이 안되다면 해당분야 6개월 실무경험은 관련회사에서 실습증명서등을 떼어서 증명해야하는건가요? (외국문서도 유효한지...이런것까지 질문드려죄송합니다ㅠ)

    지원절차)
    3. *"디자인 장교" 는 공군학사장교에 합격한 이후에 지원가능 한것인가요, 아니면 공군학사장교의 합격조건은 만족시킬 필요없이 그냥 "디자인 장교" 로만 지원하게 되는건가요? *포트폴리오 이외에도 준비해야할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언어점수라든지) 아, 그리고 *공군 이외에도 다른 디자인장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4. *마지막으로 디자인장교 말고도 디자인전공학생이 전공을 살리며 유익하게 군생활을 할수있는 다른 정보들이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주절주절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해외에 있어서 문의할 곳도 마땅치 않고 아무래도 현직에 계신분이 가장 잘아실것같아서^^ 원래는 그냥 학사장교에 지원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디자인 장교" 라는 것을 알게되서 여러가지로 궁금한게 많내요. 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것처럼 여러가지로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것들이 많내요. 남은 복무기간 동안 건강하시구용, 다시한번 유익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 공군 공감 2012.03.22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담당자의 부재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1. 모집일정
      기본적으론 6개월 교차근무를 기준으로 했을때 5기수차이나게 뽑습니다. 이번 디자인 장교 기수가 127기니깐 다음 기수는 132기입니다. 다만 해당기수에 선발자가 없으면 밀릴수는 있습니다. 132~133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지원자격
      전공은 디자인 전공이면 전부 해당입니다. 최근에는 제품디자인전공자도 시각디자인적인 소양이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디자인 전공이면 일단 지원에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포트폴리오를 시각쪽으로 준비하셔야합니다.

      3. 디자인장교는 공군학사장교 특별전형1로 일반 학사장교와 1차 선발부분만 다를 뿐입니다.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학사장교 필기시험만 볼 필요가 없습니다. 면접이후 과정은 동일합니다.

      4. 공군 문화홍보과 디자인 병, 공군 미디어영상팀 디자인 병, 공군 전문화 관리병 디자인 특기, 해군 디자인 병정도가 있습니다.
      전문화 관리병은 병무청에 문의하시는 것이 빠르고,
      해군 역시 해군 모병담당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그외 디자인 병은 기수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시기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질문사항 있으시면 남겨주시면 보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최신 글에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4. 공군병 2012.03.21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공군 웹디자인병은 주로 하는일이 어떠한것인지 혹시아시나 해서 댓글남겨요
    아무리 찾아봐도 하는일이랑 부대겉은것이 나와있지않네요 ㅜ
    전문화관리병으로 한명뽑던데 ..
    도와주세요

    • 공군 공감 2012.03.22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문화관리병은 저희쪽에서는 아예 관여하는게 없어서 해당 부분에 대해선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병무청 모병담당에게 전화 문의하시는 것이 최고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는 미리 부대를 알지는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15. 2012.04.06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Bossholic 2012.04.10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대박이네요.....올해로 제대한지 13년쯤됐는데.--;; 우리때는 왜 이런게 없었을까요?
    포스터만 열라 그리다가 나왔는데...^^:;

  17. 질문이요 2012.04.19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원자격중에 웹디자인 전공 관련자 에서 4년제 디자인 대학을 졸업해야 지원이 가능한건가요?
    대학 1학년 생도 가능한지요?

  18. 저도질문 2012.05.08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사 장교를 한다면 생활은 주로 어디에서 이루어지나요? 주말은 보통 자유롭게 보내는 시간이 많은가요? 아님 부대에 있어야하나요?

    그리고 한 해에 한명씩은 꼭 뽑고있는 것인지도 알고싶습니다!

  19. 구큐 2013.09.10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군도 지원할수잇나요?

  20. 나이 2013.09.13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부님은 몇살에지원하셨어요..?

  21. 질문.. 2013.10.29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별전형 지원시 기본 자소서말고 포트폴리오와 공인 영어성적을 준비하면됩니까? 포트폴리오만으로 평가되는것인지 아니면 실기시험이 따로있는지 있다면 주로 어떤 내용인지 알고싶습니다.
    또 포트폴리오는 시각쪽으로 준비하는것이 좋다고하셨는데 저는 웹과 앱 전공입니다만, 어떤식으로 준비하는것이 좋을지 많이 궁금합니다. !!